대천에 왔습니다.
남편이 회 킬러 수준이라
거의 매주 회를 먹는데요
지난주에는 대천에 가서 삼합 회 세트를
주문해서 먹고 왔어요

사실 횟집만 찾고 있었는데
대천 지리를 잘 몰라서
이곳저곳 둘러보는중에
우연히 들어가게 된 곳이
바로
‘코리아 회’ 가게 였어요


주변에 대부분 조개구이와 삼합 전문점들이
즐비한 거리여서 회 전문점을 찾는
저희는 좀 곤란했지만
생각을 바꿨습니다.
아,대천까지 왔으니
삼합을 먹어야 겠다.

식당을 고르기 전에는
긴가민가 했는데
막상들어와서 주문을 하고
나온 음식들을 보니
푸짐하고 맛있어 보였어요.

재료들도 싱싱해서
이 집으로 들어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곳은 삼합을 맛있게 그리고
먹기 좋게 익혀주세요.
그래서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

종업원분이 입담도 좋으시고
친절하셔서 식사하는 내내
유쾌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삼합이 맛있게 익는 동안
세트메뉴에 포함되어 있는 회와
해산물이 나왔어요.

광어, 낙지,굴,전복,해삼 등
제가 좋하는 것이 다 있었어요.
해산물도 역시
먹음직스럽게 나왔습니다.

회는 양이 많지 않아서 조금 아쉽지만
아주 만족스러운 메뉴 선택이었습니다.
저희가 선택한 메뉴는
스페셜2 였구요
가격은 2인에 120,000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