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당동 사는 리뷰의 온도 입니다.
어버이날 집에만 있을 수 없어
엄마 모시고 용산cgv에 왔다가.
이마트에 들러서 장을 봤습니다.
용산 이마트는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영화를 보러 왔기 때문에 해 주차장에 주차를 해서
이마트 찾기가 수월하지는 않더라구요.
별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쉽게 찾을 수 있고
장보기가 끝나고도 수월하게 차로 이동이 가능합니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힘들게 이마트를 찾았어요
쇼핑카트는 마트 바로 앞 입구에는 없어요
보이면 미리 끌고 내려오세요
저는 다시 올라가서 가져 왔어요
엄청 초짜티를 냈습니다
매장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딸기향이 저를 이끌었어요
킹스베리 딸기가.. 엄청나게 큰게 먹음직…
하지만 미리 장 봐야 할 목록에 없던지라 패쑤…
이마트에서 살 수 있는 양반 초사리김!!!
저희는 이것만 먹어요.
직접 구운 김 말고는 이게 젤루 맛있더라구요
(개인적인 의견)
다음으로 잼을 사야하는데
용산 이마트는 처음이라 뭐가 어디에 있는지
잘 몰라서 별루 산 것도 없는데 쇼핑이
오래 걸렸어요..
저희는 가끔 집에서 빵을 먹는데
딸기쨈과 땅콩쨈을 같이 발라 먹거든요
이것도 참 묘하게 맛있어요
회는 남편이 좋아해서
아니, 환장해서
필렛? 썰지 않은 회를 좋아하더라구요
집에서 직접 크게 썰어먹는 맛이 있대요
뭐 어쨌든 남편을 위한 것도 하나 샀습니다.
견과류도 하나 사고..
이것저것 조금 담다보니
11만원을 훌쩍 넘어버린 장바구니 ㅜㅜ
먹고 사는게 가장 중요하니
어쩔 수 없지요
용산 아이파크몰은 참 넓어서
볼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은 것 같아서
다음에 날 더 더워지면 여기와서
하루종일 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집 근처에 이마트 있으면 참 좋겠어요
그게 조금 아쉽네요.